여느 때와 같이 일상 루틴으로 방문했하다가 글을 읽게 되었네요.
아직도 C/S담당자의 감정을 소모시키는 비신사적인 고객이 있다는 사실에 처음 놀랐고,
직원들을 생각하는 사장님의 마음에 한번 더 놀랐네요.
흔히들 ‘옷빨’이라고 하죠? 옷이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몸이 좋아야 핏이 살아난다는..
마음이 명품이어야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꾸미든 ‘옷빨’이 살고 그 사람이 명품으로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고피플을 애정하는 많은 형제분들은 지금의 택배 파업 사태로 인한 문제들에 크게 불만을 갖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조금만 온라인 쇼핑몰 및 배송 시스템에 대한 사고가 가능하다면 배송 지연에 대해 고피플 측에 문제제기하는것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저 사장님이나 직원분들이랑 아무 상관없고요. 아무런 이해관계 없습니다. 그저 제가 좋아하는 쇼핑몰 및 그와 관련된 관계자분들이 상처받고 피해받는 모습이 다소 불쾌하여 글을 남깁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건강한 쇼핑문화의 책임은 판매자한쪽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장님. 이 글이 더 불편하시면 내리셔도 상관없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이제 막 거래처에 주문끝내고 후기읽어보고 있는데 기분좋은 글이 올라왔네요,^^
물론 가끔 컴플레인을 심하게 거는 고객도 있긴하지만 그에 반해 너무 좋은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 직원들 웃으며 전화나 게시판/카톡답변하는거 보면
제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ㅎ
택배사 파업때문에 배송관련 스트레스를 받는 고객도 있으시고
그래서 대면하지않고 글이나 전화로만 서로 얘기를 하다보니 가끔은
감정을 상하게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 그래도 직원들 으쌰으쌰해서
열심히 해줘서 고맙네요, 전혀불편한글 아니구요 , 이글 읽고 답변하면서
다시한번 CS를 어떻게 더 잘할지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