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그 자체.
이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청바지 기본에 충실한 색감입니다. 핏은 세미 와이드로 부담스럽지 않으며, 넉넉한 핏에 편안합니다. 너무 더운 한여름 제외하고 두루두루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네요. 다만 허리밴딩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밴딩은 불호입니다.
가장 고민이 될 사이즈에 대해 말씀드리면, 저의 경우 178/70, 허리사이즈는 31입니다. 배가 나오지 않은 마른 근육형 체형입니다.
저는 사이즈 2개 모두 주문하여 시착해보았는데,
M의 경우 허리가 너무 조였고, 밴딩이 있지만 체감으로 29사이즈로 작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사이즈는 맞지만 허리가 조여서 입기 불편하였습니다.
L위 경우 허리 밴딩이 늘어나지 않는 딱 알맞은 사이즈였습니다. 다만 제가 하체가 긴 편이라 기장은 약간(1~2cm) 짧아서 서 있을 때 맨발로 발등을 살짝 터치하는 기장감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타구니가 답답한게 싫어서 골반에 걸치게 입어 길이는 딱 원하는 길이(발등을 살짝 덮는)로나왔습니다.
앉았을 때 사타구니가 압박되지 않고 무척 편안합니다.
다만 뒷 밴딩이 약간 거슬립니다.
그 외 통이나 밑 위는 넉넉하여 착용감 좋습니다.
지퍼의 경우 YKK사의 제품을 사용했음에도 올리고 내리는 것이 부드럽지 않아서 썩 좋지 않습니다. YKK사의 자제도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어필을 할 만큼 좋은 퀄리티는 아닌듯 합니다.
총평은 발색, 핏, 가격 만점/밴딩과 지퍼는 약간 아쉬운 점
가장 마음에 든 점은 제품의 발색(너무 예뻐요)
4만원대 청바지에서 이 정도 퀄리티라니!
믿고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2023-03-21 20:36:29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