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고피플의 형제가 된 일인입니다. 감히 저도 자체제작 티에 대해 의견 제시해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피플 로고를 생략하거나 더 대중적인 이미지를 삽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고피플’이라는 문자가 현재는 브랜드 혹은 대중적으로 예쁘다는 느낌보다는 고피플과 관련된 사람들끼리만 이해할 수 있는 은어 느낌을 더 주는 듯해서요.

그래서 과감하게 고피플 로고를 생략하고, 대신 옷의 원단이나 핏에 더 신경을 쓰면 어떨까 합니다. 결국 구매자들이 구매한 후 자주 손이 가는 옷이 좋은 옷이고, 그런 옷일수록 더 매출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

그 예로, 저는 ‘맨토리’라는 쇼핑몰을 애용했었는데(지금은 고피플과 함께 애용중입니다), 여기도 자체제작 옷을 꽤 만들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자체제작한 옷들 두어벌 구매했는데, 정말 산 옷들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곳 자체제작 옷들은 상징성 보다는 실제 브랜드의 옷처럼 실용적인 부분, 그리고 디자인적인 부분들을 더 신경쓰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맨토리’라는 로고는 옷 외부에 표출시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맨토리는 자체제작상품 규모를 더 키워 브랜드화까지 하려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요지는, 고피플 역시 옷에 대한 철학, 안목 등이 상당히 세련됐으므로, 자체제작시 ‘옷’을 입을 구매자들이 느낄 실용, 디자인 등에 더 주목하는 게 어떤가하는 겁니다. :D

아무쪼록, 여기까지 저의 의견이었습니다!! 첫 자체제작이신만큼 자체제작 옷 대박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