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네캔에 소주한병
언제부터 였는지 퇴근하면 술을 찾게 되었고
그 횟수가 점점 늘고 술이 없으면 잠을 잘 수 없는 상황까지 갔었습니다
저는 평생 그렇게 살 줄 알았습니다
몸이 아파 병원에 가니 술을 마시면 안된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에 매일 술을 마시던 제가 금주한지 100일이 다되어 갑니다 ㅎㅎ
술을 안마시니 운동을 하게 되고
시간이 남으니 독서를 하게 되고
그래도 시간이 남으니 런닝을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술을 마시고 싶은 욕구가 컸지만
점점 사라지고 20년 넘게 달고 있던 불면증도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힘듦을 술로 푸시는 형제님들이 계시다면
꼭 도전해보세요 삶이 바뀝니다 ㅎ
저 같은 술쟁이도 했습니다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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